엄니 - 권비영 장편소설

정가 : 14,500

작가명 : 권비영 (지은이)

출판사 : 가쎄(GASSE)

출간일 : 2019-06-20

ISBN : 9788993489859 / 899348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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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엄니 - 권비영 장편소설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덕혜옹주> 작가 권비영이 던지는 ‘여성들의 존재 양식에 관한 서사’

한국사회의 여성 생존사가 고스란히 담긴, 3대에 걸친 희로애락 연대기



“딸에게 들려주고 싶고 엄마에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




밀리언셀러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 신작 <엄니>는 누군가의 엄마이자 또한 누군가의 딸이기도 한, 이 땅에서 ‘살아왔고’ ‘살고 있으며’ ‘살아가야 하는’ 여성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장편소설이다.



한국사회의 ‘엄니’들에게 세계는 곧 가정이었고,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세계의 전부인 가정을 지키는 것이 역설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지키는 일이라고 여겨지던 시절이 이어져 왔다.

<엄니>는 이러한 역동적인 한국사회를 힘겹게 살아왔으며 또한 여전히 살아내고 있는 여성의 생존사를 한 가정의 여성 3대를 통해 생동감 있게 담아낸 소설이다.



소설은 ‘내 인생 얘기로 풀면 소설책 몇 권은 나온다’는 식의, 한(恨) 서린 한국 여성(어머니/할머니)의 삶에서 출발한다. 유교적 틀에 눌려 살아온 수많은 여성들, 자신의 억울한 삶에 항거는 물론이려니와 생의 선택마저도 맘대로 할 수 없었던 그들. 그들의 희로애락이 소설 속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남성의 소유물이거나 그 아래 존재하며 그들의 수발을 들거나 희생의 존재로 긴 시절 살아왔던 여성들. 그래서 언제나 생이 억울하고 한스럽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만 낳으면 위상이 달라질 거라는 아이러니한 사고에 갇혀 살아온 여성들의 이야기가 소설 속 장길주라는 인물을 통해 생동감 있게 그려진다.



<엄니>에 등장하는 많은 여성들은 존재의 정체성에 대한 불안과 사회적 약자로서 고민한다. 남성과 동등한 존재로서 자아를 찾고 싶은 여성들의 열망은 자신과 같은 삶이 자식 대엔 답습되지 않길 바라는 것으로 귀결된다. 결과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이어지나, 그마저도 굴절된 사회적 틀 안에서 종종 불상사를 겪는다. 남아선호사상에 얽매인 노모 장길주, 그리고 그 노모가 살아온 질곡의 삶에 종지부를 찍고 싶은 아들 황구남의 고민은 여전히 현재형이다.



권비영이 <엄니>를 통해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상호 존중과 이해, 그리고 그를 기반으로 한 균형 유지를 역설하면서, 한편으로는 여성만이 지닌 또 하나의 중요한 가치가 소실되지 않기를 바란다. 본래적 모성이 아직은 많은 여성에게 남아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것이 세상을 지켜가는 ‘엄니’의 마음이라는 게 권 작가의 메시지다.



이 세상은 어머니가 키워온 세상이며, 그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더라도 어머니가 지닌 강한 모성은 여전히 이 세상을 지켜가는 원동력이 될 거라는 것이 작가 권비영이 이 소설을 통해 궁극적으로 보여주려는 가치이다.

목차

프롤로그 /9

복잡한 가족사 /13

미역국 /29

할머니의 소원 /43

소설 쓰는 시간 /51

해혼(解婚) /64

너만 그러고 싶냐? /79

명월각시 /83

일곱 살 겨울 /96

생의 스펙트럼 /101

시어머니가 셋 /125

사랑하느 나으 어무이 /141

미란이 고모 /169

절반의 눈 /185

어머니의 편지를 읽는 동안 /194

덧니 /202

Y에 대하여 /229

딸 /242

회전목마 /272

우아한 여자 /276

틀니 /300

장진주사나 읊어라 /326

세상의 딸들 /348

저자 소개

권비영 (지은이)
2005년 첫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를 발표했다. 2009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덕혜옹주』는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2016년 상영된 동명의 영화 <덕혜옹주>의 원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엔 다문화가족을 중심으로 한 한 가족이 겪는 상처와 그 치유를 그린 장편소설 『은주』를 세상에 내놓았다. 2016년에는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를 살아간 세 여자 이야기를 그린 장편소설 『몽화』와 중.단편집 『달의 행로』를 펴냈다. 『엄니』는 『몽화』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의미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그는 현재 <한국소설가협회>와 <소설21세기>에 몸담고 있으면서, 아직 머릿속에서 익지 않은 몇 편의 장편을 쓸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기를 꿈꾸고 있다. 그의 소설은 지금까지 러시아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해외독자들과도 소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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