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d Meeting Lounge
왼쪽부터 팔걸이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라인의 나무 구조가 독특한 체어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체코 디자이너 인드리히 할라발라(Jindrich Halabala)가 1920년대에 디자인한 스트림라인 라운지체어 H-269로 B2project 제품. 얇은 금속 프레임에 2개의 상판을 연결해 시각적으로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메리디아니(Meridiani) 아드리안 테이블은 The Mansion, 깔때기 모양 꽃병 목에 기하학적 격자무늬를 새긴 KPM 베를린의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에디션 화병과 패브릭 재질로 된 갓을 통해 은은하게 빛이 퍼지는 테크노루멘(Tecnolumen) WSTL30 플로어 램프는 모두 Mitdembauhaus에서 만날 수 있다. 체크 패턴 패브릭을 씌운 정사각 모양 1인용 소파는 The Mansion, 구부린 금속 다리와 레드 상판을 매치한 토넷(Thonet) 사이드 테이블과 네프(Naef)의 바우하우스 디자인 체스는 모두 Mitdembauhaus 제품. 묵직한 베이스와 얇은 상판이 대조되는 디자인의 우드 소재 사이드 테이블은 Rooming, 그 위에 올린 스틸 소재 커피메이커와 잔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얇은 금속 다리를 더한 핑크색 암체어는 타키니(Tacchini) 로마 암체어로 Richwood에서 판매한다. 크롬 스틸에 글라스 상판을 더한, 높낮이 조절이 쉬운 클래시콘(classicon)의 어드저스터블 테이블은 B2project, 동글동글한 형태감이 공간에 위트를 더하는 눔(Noom) 체어는 Boe에서 판매한다. 벽면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T467(Harrison Rust), DE6384(Iron Fixture). 

왼쪽부터 원통형 수납함 겸 사이드 테이블은 베르판(Verpan) 바 보이 제품으로 Boe에서 판매한다. 와이어 크로스 지지대와 컬러풀한 우드 비니어의 매치가 돋보이는 임스 스토리지 유닛과 임스 데스크 유닛(미니 타입)은 모두 Innovad 제품. 스토리지 유닛 맨 위에 올린 볼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두 번째 칸의 3단 트레이 스토리지는 J’aime Blanc 제품. 데스크 유닛 위 기울어진 원반형 전등갓이 빛을 반사하는 베르판의 리플렉트 테이블 램프는 Boe, 옐로 화병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목재를 가공한 시트와 등받이에 스틸 소재 다리를 매치한 체어는 Innometsa에서 만날 수 있다. 벽면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T467(Harrison Rust), DE6384(Iron Fixture).

Private Meditation Spot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덴마크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대표하는 조명으로 손꼽히는 판둘(Pandul) 스윙 VIP 램프는 Light Now, 등받이의 월넛 소재 디테일이 돋보이는 한스 J. 베그네르가 디자인한 PP701 미니멀 체어와 금속 와이어를 구부리고 모양을 만들어 다리로 사용한 커피 테이블은 모두 A/Hus 제품. 마호가니 목재를 더해 물고기를 형상화한 주전자는 Alessi, 레드·핑크·화이트 세 컬러로 구성한 원형 트레이 세트는 Rooming에서 판매한다. 포도와 무화과를 담은 유리 볼, 체어 아래 옐로 화병, 테이블 위 저그와 컵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벽면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T467(Harrison Rust). 

Cozy Dining Hall
왼쪽부터 르코르뷔지에가 전등갓을 양쪽으로 움직일 수 있게 디자인한 플로어 램프는 Rooming, 수직으로 높게 디자인한 등받이가 조형미를 극대화하는 힐 하우스 체어는 Cassina에서 만날 수 있다. 스틸 소재 다리 베이스에 중간 받침대를 두어 안정감 있는 테이블은 Innovad, 삼각형 모양 등받이가 독특한 노먼 처너(Norman Cherner)의 처너 체어는 The Mansion, 테이블 위 레드 컬러의 2단 트레이는 Rooming 제품. 블루 볼과 화병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벽면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T467(Harrison Rust), DE6384(Iron Fixture). 

Petit Fitting Room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름처럼 달걀 프라이를 형상화해 오른쪽 팔을 얹을 수 있는 암레스트가 넓게 퍼진 프라이드 에그 체어는 The Mansion, 민트 컬러 사이드 테이블은 8Colors, 화병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밝은 컬러 우드 소재 시트에 트라이앵글 모양 스틸 소재 다리를 매치한 벤치는 A/Hus, 오크 소재 옷걸이가 가죽 끈으로 연결된 행어는 8Colors, 화이트 셔츠와 세트로 구성한 스팽글 원피스는 모두 Prada 제품. 우드 소재 폴딩 스크린은 Innovad, 우드 소재 원통형 사이드 테이블은 메리디아니 공듀(Gong Due) 제품으로 The Mansion에서 판매한다. 알루미늄 반구 형태 커버가 부드럽게 회전 가능한 테이블 램프는 테크노루멘 SF28로 Mitdembauhaus에서 만날 수 있다. 벽면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T467(Harrison Rust), DE6384(Iron Fixture). 

에디터 문지영(jymoon@noblesse.com)
사진 심윤석
스타일링 최지아(Garage)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