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 추론 (스프링) - EBS형 수능영어 문제풀이 공략법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EBS형 수능 영어독해 문제풀이 핵심 공략법

기존의 수능독해파트의 출제방식은 문장의 구조를 분석하거나 파악하면 금방 독해와 문법 관련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직독직해 과정(관점)이었다면 최근에 제시되고 있는 영문독해 문제는 독해력과 문법의 범주를 뛰어넘어 논리적 타당성이나 문맥 추론과 같은 포괄적이면서도 이해력 위주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단어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문장의 구조나 구문 요소를 분석함으로써, 각 문장 성분이 구성되는 규칙을 통해 접근하였던 기존의 구문론(syntax)에 의한 수능영어 평가방식은 이제 더 이상 독해파트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수능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EBS교재 ‘70% 연계’이다. 즉, 수능영어 학습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소 영어실력이 뛰어난 고3학생일지라도 EBS교재를 소홀히 한 경우, 수능에서 ‘교육청 학력평가’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교육청 학력평가’ 기준으로 2등급 정도의 영어 실력이지만 1년간 EBS교재를 철저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복습한 학생들은 수능영어 만점이라는 성적을 얻었다고 한다.

수험생들의 고민거리는 수능영어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 “EBS교재를 어떻게 공부하느냐?”이다. 그냥 영문을 읽고 해석해서 자신의 논리로 답을 찾고,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해설지에 나와 있는 구문을 정리하는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글의 ‘핵심과 연결성(연계성) 파악’, 즉 글의 ‘문맥 추론’을 통해서 EBS수능영어 출제원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만 EBS형 문제풀이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응용력이 생겨나 비로소 EBS 수능영어 비연계 30%조차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Critical Reading 문맥추론으로 독해력의 한계를 극복하라



본서는 EBS형 수능영어 최적화된 문제풀이 비결을 제시한 책이다. 특히 통합형 수능영어 출제가 확정 발표된 시점에서 살펴볼 때 기존에 A형과 B형으로 출제되던 것이 이제는 대체로 B형에 가깝게 출제될 것이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예상을 하고 있다.

수능영어에서 고득점을 확보하려면 우선적으로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거나 이해함에 있어서 요구되는 어휘, 어법, 구문독해 등에 관한 기초실력을 쌓아야 함은 물론 최근에 빈출되고 있는 수능영어 출제경향에 철저하게 대비해야만 한다.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길어진 구문(비문학 지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이며, 또한 낯선 지문에 따른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 강구할 것인가?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본서가 추구하는 문맥 추론의 기본적인 접근법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어휘 추론, 빈칸 추론, 지칭 추론, 주제 추론, 제목 추론, 요지 추론, 논리 추론 따위의 단문 독해는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현, 수능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EBS교재 ‘70% 연계’이다. 즉, 수능영어 학습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능영어 전문가들은 EBS수능영어를 ‘수능영어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어휘 추론, 요지 추론, 제목 추론, 주제 추론, 논리 추론 등의 문맥 추론(빈칸 추론)은 수험생들이 고득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주제를 중심으로 예시, 부연 설명, 반론 등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항상 지문 전체의 구조를 염두에 두는 요지중심 문맥추론 접근법으로 중·장문독해에 대처한다면 누구나 쉽게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그 동안 저자가 현장 강의를 통하여 수능영어 독해파트를 분석하고 접근하던 방식을 그대로 제시한 것에 불과할 수도 있겠지만 EBS형 수능영어와 최근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임을 금방 깨닫게 될 것이다. 아무쪼록 이 땅의 고달픈 수험생들에게 짧은 기간에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